김헌수 목사
▲김헌수 목사(투헤븐선교회 대표,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의 총재). ⓒ김신의 기자

‘오직 성경, 오직 영광, 오직 부활의 천국환송문화’ 전개를 위한 기자회견이 2월 28일 연동교회 다사랑카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견을 주최한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의 총재 김헌수 목사(투헤븐선교회 대표)는 기존 장례문화를 비판하며 “기독교의 핵심은 복음이다. 복음은 십자가와 부활이다. 그리스도인은 부활을 믿는 자이기에 구원 받았다. 부활이 없으면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의 종교개혁을 일으킨다는 심정으로 호소한다. 함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경적 부활의 천국 환송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성경에서 말하는 장례’라는 책을 쓴 후 ‘이론적이다’는 세간의 평가를 넘어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규석 이사(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 총괄본부장)도 “한 평생 예수를 잘 믿다가 그 마지막을 비성경적으로 정리해선 안 된다”며 “마지막을 사단에게 내어줘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는 “성경대로 모든 걸 아름답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1절 100주년 기념 오직 성경대로의 부활신앙 회개선언문’ 발표 천국환송 기자회견
▲(왼쪽부터)최현정 국장, 최은성 본부장, 조정민 본부장, 김주희 본부장, 김헌수 총재, 최규석 총괄본부장, 노시열 본부장, 최혁 본부장, 장후기 본부장. ⓒ김신의 기자

노시열 본부장(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은 “지금까지 불교, 유교, 도교의 절차와 방법에 이름만 기독교 장례라고 해왔다”며 “그런데 여기엔 기독교의 핵심인 부활의 메시지가 없다. 천국환송을 빨리 알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조정민 본부장(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은 “십자가와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이다. 죽음에 관한 것은 기독교의 핵심적 내용을 다루는 것이고 인간의 실존적 문제”라며 “지난 150년 역사상 기독교적 장례 문화가 형성되지 않은 것은 일본과 동화된 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스도인의 문화와 모습을 만들어 가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고 의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천국환성문화운동본부, 투헤븐선교회, 한국기독교부활(장례)문화연구원, 천국환송지도사, 서울한영대학교 및 한세대학교 부활실천신학(천국환송)졸업생이 공동주최 했다. 부활실천신학의 천국환송지도사 양성과정의 평생교육은 오는 3월 21일, 서울한영대학교와 총신대학교에서 개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