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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16.07.13) 복음신문 - 얄개와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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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너머꿈 작성일17-12-28 15:22 조회1,4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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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3) 복음신문 - 얄개와 목회 7월 여름의 우리교회는 명사초청 특별집회로 매주일 오후 진행되고 있다. 섬김의 열매, 가정예배의 축복, 아프리카의 우간다, 북한의 정세, 환상숲의 비밀과 생명, 대한민국의 역사 등으로 풍성한 은혜의 잔치가 계속되고 있다. 어제는 이승현 감독 초청과 고교얄개 영화상영의 시간을 가졌다. 시원한 에어콘의 자리에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감독과 함께 하는 영화 관람은 새로운 맛을 주기에 충분했다. 수십년이 지난 청소년 영화이다. 주인공 얄개로 이승현이 나온다. 그 당시 교교얄개로 엄청난 히트를 쳤고, 얄개 이승현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슬픈 영화가 아닌데도 눈시울을 젖시게 했다. 주인공 얄개는 정말 말썽꾸러기였다. 학교에서도 문제아로 낙인 찍혔다.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까지 골치 아픈 학생으로 취급당했다. 낙제를 당하고 제적의 위기까지 맞았다. 청소년기의 이성에 눈을 뜨고, 공부를 멀리하던 친구였다. 그러나 학생 본연의 자세로 돌아온다. 얄개가 바뀌기 시작했다. 마침내 변화되었다.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아무도 모르게 유유배달을 한다. 교통사고를 당하면서까지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어려운 친구를 돕는다. 아주 멋진 친구의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 순수하고 애틋한 모습에 감동이 되었다. 주인공과 함께 하는 영화 관람은 더 재미있고 설레임이 있었다. 이승현 권사가 나와서 인사를 한다. ‘여기에 어머님이 함께 계셔서 같이 볼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젖신다. 어머니를 향한 효의 마음을 읽으며 또 은혜가 되었다. 오늘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라며 신명기 28장1절을 소개한다.‘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성경 봉독을 하며 전한다. 그렇다. 나도 그렇게 될 것을 기대한다.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고 확신을 한다. 비록 어렵고 힘들었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우리 꿈너머꿈교회를 만나서 믿음의 사람으로 권사의 직분자로서 다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래서 정말 목회가 좋다. 우리 교인 모두가 사실 간증의 주역이 되고 있다. 말씀을 통하여 인생이 바뀌고 있다. 삶이 놀랍게 변화되고 있다. 오늘 영화속의 주인공이다. 그동안 영화 내용처럼 철부지였다면 이제는 하나님 앞에 예배의 성공자로, 철들은 믿음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멋진 얄개로 바뀐 것처럼 실제로 그 이승현은 자랑스럽게 바뀌고 있다. 사실 목회가 그렇다. 사람을 변화시킨다. 말씀을 통하여 살리는 것이다. 믿음으로 죄인이 의인되며 또 불가능을 가능케한다. 막힌 것이 열리고 뚫리는 역사가 나타난다. 기적의 주인공, 축복의 현장이 되는 것이다. 아름답다. 오늘도 주님께서 일하실 것을 바라보며 나아간다. 완벽한 십자가의 은혜로 앞서 행하시는 주님 앞에 우리는 날마다 살아간다. 어제 강사님을 대접한다고 집사님 댁으로 초청을 받았다. 분위기 좋은 시골집에서 오겹살로 푸짐하게 입과 배가 흡족했다. 완벽한 먹거리의 섬김을 나누며 또 감사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보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것이 목회의 맛이다. 아침 일찍부터 늦은 시간까지 주일을 보냈고 또 월요일 새벽예배를 마치고 오늘 아침 부산집회 TV 녹화 차 내려간다. 그래도 전혀 피곤치 않고 은혜롭다. 성도들과 피차 신뢰하며 언제나 기도와 사랑으로 우리는 함께 있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일하실 주님의 역사하심에 기대가 된다. 목회는 얄개와 같다. 보람이 있다. 행복한 것이다. 원본링크 http://www.gospeltimes.co.kr/?var=news_view&page=1&code=420&no=1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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