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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18.09. 19) 복음신문 - 삶의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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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너머꿈교회 작성일18-09-21 10:28 조회9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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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프레임!

세상의 모든 것에는 정해진 규칙과 틀이 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움직이게 된다. 자연법칙의 계절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어 규칙적으로 사시사철이 돌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그 무덥던 폭염의 여름도 지나갔다. 이제는 높고 구름 한 점 없는 우리나라의 멋진 가을 하늘을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 사는 세상에는 자연법칙과 그 공동체의 정해진 규범에 의해 모두가 살아가게 된다. 이것은 각 사람의 개인에게도 마찬가지다. 각자의 생각과 성향에 따른 삶의 방식이 있게 마련이다. 성장과정과 환경에 따라 삶의 패턴이 정해지기에 나라마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나라의 어떤 사람이건 삶의 프레임은 크게 두 가지의 범주에 속해있다. 
첫 번째는 ‘접근형 삶의 프레임’이다. 이것은 매사에 가능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접근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이 ‘접근 프레임’의 삶은 성취하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는 성공에 촛점을 두고 있다. 분명한 목적을 두고 도전하게 된다. 잘 되고 잘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나아간다. 받을 보상에 대하여 주목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상급에 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또 열중하며 최선을 다하게 된다. 강한 열정이 있는 적극적인 사람이 된다.
두 번째의 또 하나는 ‘회피형 삶의 프레임’이다. 이는 잘못될 수도 있다는 관점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안전하게 접근한다. 이 ‘회피 프레임’의 삶은 조심하는 유형이다. 실패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골몰하게 된다. 자칫하다가는 문제가 된다는 생각과 실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렇다보니 소극적인 사람이 된다. 여기에는 보상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없다. 오히려 그것보다는 잘못에 따른 처벌에 더 큰 관심이 있기에 염려와 조바심이 있다.
물론 어느 삶의 유형이 더 낫고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무엇이 더 바람직하고 그렇지 못하다고 단정 지을 수도 없는 것이다. 그 사람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 선호하는 삶의 패러다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당연히 사람에게는 도전하는 목적달성을 위한 ‘접근 프레임’이 있어야 한다. 또한 실수를 줄이고 안전하게 일을 처리하는 ‘회피 프레임’도 필요하다.
하여튼 사람이 안 될 경우를 먼저 생각하다 보면 자신감이 떨어진다. 실수를 예상하고 대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여기에 집착하면 추진이 어렵다. 더 큰 성과를 향해 나아가기가 쉽지 않다. 과감하게 투자해야 할 목적의 가치가 약해진다. 발생될 문제에 집중하다보니 소극적으로 접근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기력과 결국에 포기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둘 중에 나는 ‘접근형 프레임의 삶’을 더 좋아한다. 여기에는 추진력이 있다. 언제나 도전적이다. 성취감이 있다. 적극적이다. 열정이 넘치게 된다. 그래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실수해도 그 자체가 귀하고 값지기에 괜찮다. 결국 어떤 모양이 됐건 성취하게 된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특별히 오늘의 젊은이들에게 이런 도전적인 인생이 되기를 바란다. 미리 겁먹고 머뭇거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일을 할 때에 가능성의 될 것을 먼저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에 따른 상급을 기대해야 한다. 여기에서 열정이 나오게 된다. 비록 넘어지고 다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금메달의 꿈을 간직하고 구슬 같은 땀을 흘릴 수 있어야 한다. 그 결과 값진 보람의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크고 놀라운 보상으로 그 대가가 주어지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접근 프레임’의 사람은 결과에 관계없이 성공한 사람이다. 오늘도 내일의 꿈을 바라보며 힘차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제 ‘접근 프레임’의 삶으로 또 도전하자. 그리고 승리의 인생, 아주 멋진 사람, 더 행복한 존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http://www.gospeltimes.co.kr/?var=news_view&page=1&code=420&no=1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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