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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19. 01. 23) 복음신문 - 한 가지 남아있는 회개의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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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너머꿈교회 작성일19-04-05 19:13 조회8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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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남아있는 회개의 제목!

1919년 당시 인구가 1700만이었다. 그중 1.5%에 불과한 20만명의 한국교회 성도가 아주 큰일을 해 냈다. 지금은 그 10배가 넘는 많은 성도가 있고 그 힘은 무엇이든 다 해낼 수 있는 것이다. 금년 2019년은 3.1운동의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이미 지난해부터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공연, 각종 강연, 포럼, 세미나, 전시회 등이 있다. 또 교계와 각 교단에서 크고 작은 기념예배와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을 계획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큰 역할을 감당해 왔다. 무엇보다 우상숭배와 신사참배를 비롯한 모든 죄들을 한국교회가 회개했다. 많은 단체와 교단들이 기회있을 때마다. 회개했다. 다시는 우상숭배의 죄를 범치 않겠다고 다짐하며 회개운동을 펼쳐왔던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죄인지 조차 모르고, 지금도 여전히 그 우(愚)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빨리 알아야 하는데 현실은 아니다. 계속적으로 그 죄를 범하고 있음에도 마귀의 속임에 속고 있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속이는 자다(요 8:44). 에덴동산에서 말씀을 속였는데 지금도 동일하게 그 짓을 하고 있다. 더 이상 속으면 안 된다.
그렇기에 우리는 빨리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 말씀대로 하지 않고 여전히 귀신이 들끓고 있는 우상의 전통(?)이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무엇이 그런가? 장례가 그렇다. 정말 몰라서 그렇지 귀신이 좋아하는 온갖 것들이 뒤범벅되어 있는 것이다. 염을 하면서 수의를 입힌다. 머리가 묶이고 손발과 온 몸이 꽁꽁 묶이는 것부터 사단의 전략에 속고 있는 것이다. 장손과 자녀들이 완장을 차고 다닌다. 이는 일제치하의 잔존으로 또 그렇게 해야 자손들이 복을 받는다는 샤머니즘적인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우상을 섬기는 제사는 타파했지만 가장 중요한 마지막을 바르게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라는 말을 넣고 기독교장례라고 했지만 여전히 혼합된 우상적인 요소가 들어 있는 것이다. 이를 회개해야 한다.
필자가 서울한영대학교와 한세대학교에서 부활실천신학의 천국환송을 가르치고 있다. 마치 신학교에서 실천신학 교육을 통하여 목사가 목회를 하게 하는 것처럼, 부활실천신학을 통하여 천국환송지도사를 배출하고 천국환송예식을 하는 것이다. 생소해서 잘 모른다. 모르니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있지만 정확하게 알면 회개하게 된다. 
지난주 수업 중에 이런 일이 있었다. 총회장까지 지내신 현직 목사님이 앞으로 나오셨다. 아주 담대하고 소신있게 뜻을 밝히는 목소리와 표정이 지금도 생생하며 감동이다. ‘내가 김헌수 교수를 만난 것이 최고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만약 만나지 못했다면 나는 여전히 죄를 범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나는 목사로서 잘 한다고 열심히 정성을 다해 그동안 장례를 수없이 치러왔는데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이제야 알았습니다. 신학교에서 기독교장례라고 가르치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큰 죄를 지었습니까? 나는 회개합니다. 나의 죄를 자복합니다. 용서하십시오. 이제 한국교회가 정말 회개하고 잘못을 인정하고 솔직해야 합니다. 더 이상 염을 하고 입관을 하며 마귀가 좋아하는 장례식을 해서는 안됩니다. 내 생애에 최고의 만남을 주셔서 이 사실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 함께 부활을 실제로 생활화 합시다. 이 부활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갑시다“라고 뜨거운 마음으로 고백하며 선언했던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행해왔던 장례가 얼마나 비성경적이고 우상적이었는지를 회개해야 한다. 나는 이 비밀을 깨닫고 거룩한 분노를 느꼈다. 3.1운동 100주년의 해에 잘못된 장례문화를 버려야 한다. 기미년 3월1일 전국 방방곡곡에서 만세소리가 울렸듯이  성경적인 천국환송의 부활을 외치는 외침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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