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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16.05.11) 복음신문 -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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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너머꿈 작성일17-12-28 15:16 조회1,3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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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1) 복음신문 - 가능성!

 나는 가능성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나 그러한 나라를 보면 관심이 가고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이미 다 이루어 진 것보다 앞으로 되어 질 것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여기에 큰 보람이 있다.

 예수님도 이미 다 된 것 보다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연약하고 보잘 것 없어 보여도 아직 미완성의 그들을 택했다. 비록 가난하고 무식한 어부들이었지만 더 큰 가능성을 보고 있기에 그들을 불렀던 것이다.
나는 목회를 좋아한다. 목회는 가능성의 모든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나는 누구에게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비록 죄인이지만 그들은 의인이 될 수 있다. 병들고 가난하고 실패한 사람들이 변화되어서 해결받고 치료되어 간증의 주역이 된다. 그렇기에 아직 어리고 젊은 청년들을 보면 더 기대가 되고 목회에 활력을 갖게 된다.

 1984년 서울 사당동에서 교회를 개척하면서 많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만났다. 그래도 실망하지 않았다. 주님께서 친히 일하실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에 와서 바뀌고 변화된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보람이 된다. 넘치는 간증이 되고 있기에 감사한 것이다. 이것이 예수님의 마음인 것을 느끼게 된다.

 간음한 여인도 예수님 앞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실패한 베드로도 마찬가지였다. 어떤 질병이건 또 죽음 앞에서도 예수님은 언제나 문제로 보지 않았다. 다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이 될 뿐이었다. 나도 부족하지만 이러한 목회를 할 수 있도록 또 이 멋진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린다.

 최근에 이러한 가능성의 일을 또 보았다. 지난 4월12일 출국하여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26일 귀국했다. 그동안 아프리카에 대한 나의 잘못된 인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제는 바뀌고 있다. 아프리카 우간다를 향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 기대가 되기 때문이다.

 사실 우간다는 못 사는 나라이다 그렇기에 우습게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아니다. 머지않아 엄청난 경제발전과 영적인 축복의 나라로 우뚝서게 될 것이 분명하다. 불과 몇십년 전의 우리나라가 그랬듯이 우간다를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쓰실 것을 의심치 않는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있다. 그 나라는 에이즈와 동성애의 타락을 퇴치하기 위하여 믿음을 선택했다. 미국의 원조를 반대하고 배고픈 그들에게 빵으로 동성애를 요구하며 유혹했지만 이를 이기고 하나님을 선택했다.

 우리나라는 동성애를 비롯한 온갖 것들로 변질되고 있다. 성경말씀이 기준이 아니라 인권을 앞세우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일부 교계 지도자들이 있다.

 그러나 우간다는 그렇지 않다. 절대로 아니다. 축복의 수레바퀴가 이제 아프리카 우간다를 향하고 있음을 보고 왔다. 대통령을 만나게 되었다. 바쁜 일정에도 그는 기도를 잊지 않고 있었다. 그렇기에 목사인 나에게 먼저 기도를 부탁하고 회의를 시작하게 하는 대통령이었다. 그리고 고맙다고 인사까지 하며 흐뭇해했다. 역시 달랐다.

 우간다의 공항이 있는 엔테베시 시장을 만났다. 역시 마찬가지였다. 모든 회의를 마치면서 목사인 나에게 마지막 기도를 부탁했다.

 그래서 회의를 끝내게 했다. 하나님은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무한한 가능성의 축복의 나라인 것을, 그 이유를 다음기회에 이어서 계속 말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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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speltimes.co.kr/?var=news_view&page=1&code=420&no=1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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