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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16.11.09) 복음신문 - 지도자의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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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너머꿈 작성일17-12-28 15:41 조회1,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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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9) 복음신문 - 지도자의 언행! 집에서 부모가 사니, 안사니 싸우면 집안이 편할 리 없다. 별거할 것인가, 이혼을 할 것인가, 거의 날마다 말다툼을 하면 그러한 틈바구니 속에서 자녀들은 정말 입장이 곤란하다. 누구 편을 들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 자녀들에게 오는 피해는 매우 크다. 매일 같이 불안하고 염려가 되므로 일손이 손에 잡히지 않을 수밖에 없다. 지금 이 나라가 그렇다. 날마다 매우 어수선하다. 정치를 믿고 따르던 국민들은 어떻게 될지 신경이 쓰인다. 아무런 잘못 없이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아온 우리는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지금의 현 사태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할 정도로 위기가 느껴진다. 지금 나라의 지도자들 때문에 국민들은 더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을 느낀다. 이 시간 지도자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아무런 힘이 없는 우리들의 언행은 큰 영향력을 주지 못한다. 지금 필자의 글도 그럴지 모르지만 그래도 말하고 싶다. 지도자들이여, 정말 언행을 조심하라! 지도자들의 말과 행동이 그 누구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도자들의 가벼운 말과 행동으로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오고 있다.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에 행동과 책임이 따르기에 보다 더 숙고하여 표현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사실 대통령의 책임 없는 언행으로 온통 나라가 혼란스럽다. 여기에 여야의 지도자들 역시 무책임하게 언행을 하고 있기에 또 문제이다. 분명한 책임 있는 언행으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이끌어가야 하는데 정확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대통령의 잘못만 외치며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국민들에게는 하야를 논할 정도이다. 탄핵감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여야의 지도자들이 또 현직 시장, 도지사 등이 촛불을 들고 어린학생들까지 거리로 나온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국민들은 얼마든지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만큼 힘들고 속이 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도자는 달라야한다. 그러한 국민들의 외침과 울부짖음의 아픔을 알고 책임있게 국민과 나라를 위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보다 정중하게 인격적이고 합리적으로 냉철하게 방향을 잡고 리드해 나가야 한다. 그럼에도 오히려 부추키며 문제를 만들어가고 있기에 국민들은 한층 더 어렵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기에 국민들은 억울해하고 답답해서 속이 상한 마음에 혹 욕을 하거나 무식한 말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도자들은 달라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못났어도 내 아버지는 내 아버지다. 내가 욕을 하고 별의 별 소리를 다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손가락질 하고 욕을 하면 정말 더 속상하다. 국민들은 울분으로 차 있지만 지도자들은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당신’이라고, ‘대통령이 아니라’고, 공적으로 소리치는 언행은 모두를 무시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더욱 국민은 속이 상한다. 물론 개인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든지 그러나 지도자이기에 공적인 입장에서는 더욱 신중하게 언행을 해야 한다. 작금의 현상을 보며 역시 우리나라는 진정한 지도자와 나라를 책임질 인물이 없다고 보이기에 안타깝다. 진정한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이 땅에 있게 하소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원본링크 http://www.gospeltimes.co.kr/?var=news_view&page=1&code=420&no=16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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