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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7) 복음신문 - 위기 상황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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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너머꿈 작성일17-12-28 15:45 조회1,3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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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7) 복음신문 - 위기 상황의 이유! 지금 우리나라가 매우 어순선하고 불안하다. 한 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혼미하다. 누가 옳고 그른지,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어떻게 해야 될지를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대통령이나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도 분별력을 상실하였다. 심지어는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언론까지도 정확성을 잃고 있는 상태이다. 문제는 현 상황의 이러한 모습들이 결국에는 나라와 국민 모두에게 비극으로 치닫게 되기에 안타까운 것이다. 무엇보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야 할 대권주자들까지 하나같이 분별력을 잃고 있기에 아쉽다. 지금의 국난을 헤쳐 나갈 지도자를 찾아보기 어렵고, 합리적이고 분명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더욱 실망스럽다. 이러한 혼란 속에 최근에는 카톡이나 문자들이 여기저기에 수없이 돌아다니면서 온전한 분별력을 더 흐리게 하고 있다. 내개 온 문자 메시지 중에 일부 내용을 공개해 본다. ‘미스바 구국연합기도회’라는 타이틀 이기에 내용을 끝까지 읽다보니 헷갈린다. “청년결사대 모집, 박근혜는 11월12일 정오까지 자진사퇴하라! 만약 사퇴하지 않는다면 청년결사대가... 우리는 모든 것을 걸고 청와대로 진격하여 박근혜를 퇴진시킬 것이다. 매일 밤 청와대 진격을 위한 전략전술회의를 진행합니다. 함께할 청년분들은 연락주십시오”(무기 구입을 위한 후원요청하며 본인 계좌 올림). 지난 토요일에는 중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시내로 나와 혁명정권 세워내자며 현수막을 들고 중고생 혁명지도부의 이름으로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당신의 기도가 조국을 살립니다!”로 끝을 맺고 있었다. 이는 분명 기도를 하자는 믿음의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내용은 아니다. 진정한 기독교인지 의심스럽다. 그리스도인의 입에서 ‘청년결사대’ ‘전략전술회의’ ‘무기구입’ ‘혁명정권’ ‘혁명지도부’ 등의 말은 우리 대한 자유민주국가에서 들어보기 힘든 생소한 것들인 것이다. 같은 번호의 사람에게서 어제도 또 이렇게 왔다. “국가적으로 위기 상황입니다. 촛불집회 주최 측은 내일을 ‘대통령 즉각 퇴진’의 날로 선포합니다. 내일 밤 광화문광장 집회 후에는 청와대 100m 거리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서울지역 11개 대학에서 동맹휴업을 하였습니다. 내일(토) 저녁7시, 서울역 광장에서 6차 미스바 구국기도회로 모입니다. 부산, 포항, 대구, 안동, 광주, 전주, 대전, 강릉, 원주, 춘천 등 전국적으로 많은 분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역 광장으로 오셔서 함께 국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보며 다만 공감하는 것은 기도하자는 것과 국가적으로 위기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분별력이 없는 그들의 행태에는 동의할 수 없다. 분별력을 잃으면 위험이 뒤따른다. 대통령은 물론 국회의원과 모든 정치인들에게 정확한 분별력이 필요하다. 사회 각층의 지도자들이 판단력을 상실하였기에 큰 위기인 것이다. 지금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대권주자들이 분별력과 판단력을 잃어버렸기에 나라가 더 혼란스럽고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 기독교인들이라도 말씀을 기억하자.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나와 그리스도인 그리고 정치인, 언론인, 국내외의 모든 대한민국 백성들에게 바른 분별력을 허락하옵소서! 원본링크 http://www.gospeltimes.co.kr/?var=news_view&page=1&code=420&no=1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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