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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17.02.20) 크리스찬투데이 - 변화, 회복, 영광의 2017년…“살리기 위해 죽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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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너머꿈 작성일17-12-28 15:52 조회1,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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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 크리스찬투데이 - 변화, 회복, 영광의 2017년…“살리기 위해 죽으신 예수님 닮기를” [인터뷰] 감리교전국부흥단 39대 대표단장 김헌수 목사 올해는 3.1만세 운동 98주년이자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다. 그러나 한국사회의 현실은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3.1운동 정신이 무색하리만큼,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와 불안한 정국, 사회분열의 조짐이 보여지는 혼돈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시금 나라와 민족을 살리기 위한 3.1 운동의 뜨거운 정신과 뜻을 조명하고, 영적인 침체 속에서 ‘진정한 부흥’을 이 땅 가운데 펼치며, 개인과 나라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한국교회의 사명을 회복하고자 ‘변화, 회복, 영광’을 표어로 외치며 나가는 감리교전국부흥단 제39대 김헌수 대표단장(꿈너머꿈교회)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김 대표단장과의 일문일답. - 3.1 만세운동 98주년 기념예배를 앞두고 있다. 당시 감리교가 어떠한 역할을 감당했나 “독립만세운동은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했으며, 민족적인 정체성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감리교회는 이러한 3․1운동과 그 정신에 영향을 주었고 지금의 역사적인 뿌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독립선언서의 민족대표가 기독교 16명, 천도교 15명, 불교 2명이었는데, 그 33명 가운데 9명이 감리교였다. 그중에 신석구 목사는 당시 감리교도들의 민족구원에 대한 신앙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었다. ‘왜 역사현실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는가’, ‘어떤 각오로 독립운동에 임했나’를 알려주는 인물이었다. 이처럼 한국감리교도들의 참여와 의식은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렇기에 감리교에는 많은 피해들이 속출했다. 제암리교회, 수촌감리교회, 천안 병천 학살사건 등을 비롯하여 말할 수 없는 탄압이 자행되었고, 협성신학교는 1년 이상 문을 닫아야만 했다. 그리고 여성들의 참여와 활동 역시 감리교회가 그 중심이 되었다. 당시 이화 여학생 유관순은 3‧1운동을 주도했고, 학교가 휴교하자 천안 병천 고향집에 내려왔다. 그리고 지역유지들과 병천 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켰다. 그 당시 2천만의 인구 중 25만이 기독교였지만 그 중심이 되었던 것이 바로 감리교회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나라를 살리는 일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끌고 갈 수 있었던 믿음의 자세를 우리 감리교회가 계속 본받아 그 전통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 3.1 만세운동의 정신이 정국이 혼란하고 기독교계가 영적인 침체기에 있는 이 시대에 어떠한 메시지를 줄 수 있나. “금년에 감리교전국부흥단 주최로 서울 중심의 광화문에 있는 감리교 본부 희망광장에서 열리게 된 것이 매우 의미 있다. 이번 행사에 우리는 다시 한 번 뜨거운 마음으로 98년 전의 정신과 뜻을 기리며 태극기를 흔들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자칫 현 촛불시위와 태극기 집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 우려가 된다. 우리나라의 어려운 혼돈의 시기에 3.1운동의 정신이 흐려지거나 아니면 어느 한쪽편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 3.1운동은 절대로 분열이 아니기 때문이다. 온 민족이 하나가 되는 정신인 것이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하나의 뜻을 이루는 것인데 지금의 형국은 서로 나뉘는 극과 극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이다. 금번 기회에 진정한 3.1정신의 태극기로 하나로 뭉칠 수 있으면 좋겠다. 개인의 이익과 뜻을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우선하고 민족 전체를 살리는 진정한 메시지가 전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3.1절 기념예배를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행사와 사역들을 기획하고 계십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이기도 한데 39대 대표단장으로서의 다짐과 올 한해 계획을 소개해달라. “감리교회 전국부흥단이 39대에 이르기까지 귀한 사역으로 사명을 감당해 왔다. 그런데 특별히 금년에는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이기에 무엇보다 그 의미가 크다. 진정한 개혁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 95개조의 반박문을 붙이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누구를 비방하거나 탓하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이에 일하는 감리교전국부흥단이 되려고 한다. 작년 12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표단장 당선되어 즉시 전임단장님들을 초청하여 귀한 조언을 듣고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1월에 신년하례회 및 임원단합예배, 2월 감리교 10개연회와 함께하는 부흥단이 되기 위하여 전임 및 신임단장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그리고 이번에 부흥단 주최로 처음 시작되는 3.1절 기념 예배가 될 것이다. 4월에 감리교의 근본이 되는 사회복지와 함께하는 복지와 영성대회, 5월엔 감리교사모들을 위한 감리교 전문 사모세미나, 6월엔 밴쿠버한인교회와 함께하는 연합집회 및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7월은 도서 및 미자립교회의 자녀들을 위한 해외비전트립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꿈을 갖게 하는 다음세대 살리는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 8월은 감리교전국부흥단의 전통적인 행사로 감리교 목회자 평신도 연합성회가 양평대한수도원에서 실시된다. 9월은 동성애를 거부한 아프리카 우간다와 연합집회를 통하여 무세베니 대통령과 대통령 딸 목사까지 만나서 각 교회를 순회하며 설교와 선교적 우호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10월은 종교개혁 기념성회와 내년에 있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대형집회, 11월은 해외성회 및 임원단합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명구 감독회장의 감리교 100만전도운동에 감리교전국부흥단이 앞장서서 이 일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에 3월12일부터 41명이 제주도에서 전국투어 대행진이 시작되어 부산과 영호남 충청 중부권을 거쳐 연회와 지방별로 전도운동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그리고 매월 어려운 교회를 방문하여 자비량 부흥집회를 열어 목회자와 성도에게 위로와 힘을 줄 것이며 진정한 교회부흥을 위한 일에 역량을 다할 것이다.” - 감리교전국부흥단 대표단장을 맡으셨는데 위기의식이 팽배한 현재 한국교회에는 ‘부흥’이라는 단어에서 주는 이미지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이 시대 진정한 부흥이란 무엇인가. “지금까지 부흥의 개념을 주로 숫자에 치중하고 눈에 보이는 외적인 관점에서 부흥이라는 의미를 중시 여겼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옳다. 그러나 진정한 부흥은 사람의 변화에서 나온다. 죄인이 의인으로 변했으면 의인된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서 영적인 힘이 있고 세상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모습이다. 이에 진정한 부흥을 재현해야 할 것이다. 삶이 말씀대로 따라주지 못한다면 온전한 부흥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이제는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에 말씀대로 지켜지고 이루어지는 진정한 부흥이 이 땅위에 펼쳐지기 바라며 이에 본 부흥단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제39대 표어가 ‘부르심의 뜻과 사명’이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한 3대 키워드로 ‘변화 회복 영광’으로 정했다. 내 자신이 먼저 그리스도인으로 변화하고, 교회가 변하고, 삶이 변화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말씀으로 회복되고, 진리로 회복되어, 교회가 교회로서의 그 권위가 회복되기를 바란다. 이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부흥단이 되려고 한다.” - 한국교회를 살리고, 감리교회의 회복과 변화를 위해 감리교전국부흥단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어떤 역할을 기대할 수 있나. “예수님은 살리는 일을 하셨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있다면 우리 역시 이 값진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살리기 위하여 친히 죽으셨다. 우리도 이처럼 썩어지는 밀알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헌신이 요구된다. 내가 죽도록 주님 위해 투자하지 않으면 열매가 어렵다. 울며 씨를 뿌리는 심정으로 임할 것이다. 본 부흥단이 이름에 걸맞게 전국 감리교회를 살리는 일에 각 연회부흥단과 함께 매진하려고 한다. 이에 100만 전도운동 캠페인을 하면서 전국투어 대행진을 전개할 것이다. 6500교회와 12,000명의 목회자, 150만 성도를 책임진 부흥단으로 그 사명과 역할의 중요성을 갖고 매월 1일 감리교회를 위하여 기도하는 날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 부흥단 대표단장 뿐만 아니라,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 진행자로, 행복한 가정평생교육원 원장이자 한국기독교장례문화연구원장 등 쉴 틈 없는 사역을 이어가고 계시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비결이 있는가. “매어있는 나귀를 주님께서 쓰셨다. 한 목동을 불러서 최고의 다윗 왕으로 쓰셨다. 그물을 씻는 베드로를 부르셔서 자랑스런 제자로 삼으셨다. 이처럼 작은 자라도 주님께서 하시면 된다. 사실 나는 부족한 자이다. 그러나 주님 앞에 신실하고, 겸손하며, 청결한 종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성령의 사람으로 살고 싶다. 그래서 내 책상 명패에 ‘담임목사 성령님, 섬기는 종 김헌수 목사’라고 써있다. 또한 무엇보다 말씀을 붙잡고 말씀 그대로 믿고 선포하고 살기를 원한다. 내 삶의 텍스트는 성경이다. 성경말씀이 기준이다. 누가 뭐래도 말씀은 그대로 이루어지게 되어있다. 마치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와 재림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말씀 그대로 붙잡고 살다보면 역사의 주역으로 주인공으로 쓰임 받게 되는 것이다. 이에 주님께서 필요할 때에 적절하게 사용하신다고 믿는다. 1984년 직장생활을 하다가 사명감으로 부름 받았다. 이제는 주의 길을 걸으며 어려움이 와도 달려간다. 더욱 귀하게 값지게 주님께서 쓰실 것을 기도하며 주님의 일하심을 기대한다.” - 마지막으로 크리스천투데이 독자들과 이 시대의 동역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신문과 독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는 믿음의 자리를 온전히 지킬 때에 가능하다. 내 생각, 감정으로 흐르다보면 주의 뜻을 놓치게 되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언제나 기준이 말씀이 되어서 원칙을 지키면 결과는 주님께서 일하신다. 그리고 승리하며 놀라운 간증이 될 것이다.” 원본링크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7537/20170220/변화-회복-영광의-2017년…-살리기-위해-죽으신-예수님-닮기를.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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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명: 대한예수교장로회 꿈너머꿈교회
  • 주소: (도로명)경기도 화성시 서동탄로61번길 25 / (지번)경기도 화성시 능동 588-3
  • 담임목사: 김헌수 010-7667-4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