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이야기

‘큰 비전(Great Vision)’ 주제로 제1회 꿈가족 연합수련회

 
▲꿈너머꿈교회 연합수련회에 참석한 교인들. ⓒ꿈너머꿈교회


꿈너머꿈교회(경기도 화성시 능동 소재, 담임 김헌수 목사)는 최근 ‘큰 비전(Great Vision)’이라는 주제로 제1회 꿈가족 연합수련회를 제주도에서 가졌다.

김헌수 목사는 “그동안 여러 시련의 과정을 통하여 이곳 동탄에 꿈을 품고 교회 개척을 했다”며 “교회 개척 1주년 기념으로 성도들과 제주도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꿈너머꿈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은 첫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제주 기적의교회(담임 정성학 목사)를 탐방, 개회예배를 드리며 48명의 꿈가족 수련회를 시작했다. 성경강해 뿐만 아니라,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하나님의 손길을 감상하고, 값진 추억거리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수련회 기간 동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기도 했다. ⓒ꿈너머꿈교회


낮 시간 동안 제주 자연을 체험하고, 저녁 시간 동안은 하루동안의 체험들을 되새기며 소감을 나누고, 영성훈련을 했다. 특히 꿈가족 연합수련회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추억’, ‘한여름의 추억’, ‘아름다운 너와 나의 추억’, ‘바닷가의 추억’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떠나야 하는 시간에 태풍 ‘카눈’이 제주 전 지역에 휘몰아치는 바람에, 모든 비행기가 결항돼 제주공항에 발이 묶여서 언제 떠날지도 모르는 위기를 만나기도 했다.

당장 묵을 곳이 없는 상황에 처한 꿈너머꿈교회 교인들이었지만, 제주 기적의교회의 섬김으로 다행히 편안하게 묵을 수 있다. 또한 돌아가는 항공편의 대기표를 받아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항공사측의 특별항공기 덕에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꿈너머꿈교회 교인들과 김 목사는 어려운 상황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크게 느꼈다고 했다.

김헌수 목사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느끼고 체험하며 기대했던대로 역시 멋진 추억을 마음에 간직할 수 있었다. 이제 더 아름다운 믿음의 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것은 제주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이 우리를 더 아름다운 관계로 만들어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꿈너머꿈교회는 앞으로 우울증 자살예방 무료세미나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며, 선교사 파송,다음세대를 위한 글로벌리더 육성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